(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무소속 김양호(56) 삼척시장이 28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민주당 강원도당은 이날 오후 2시 도당 회의실에서 심기준 도당 위원장과 당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 시장의 입당 환영식을 개최했다.
심 위원장은 "지금 강원도는 북방 경제, 물류 혁명의 중심지로 도약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6·13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올림픽 이후 강원도의 미래를 이끌어 나가자"고 밝혔다.
김 시장은 "더불어민주당 및 강원도와 함께 시민이 중심이 되는 행복한 삼척을 건설하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08년 한나라당을 탈당한 그는 2014년 반핵을 공약을 내세우며 무소속으로 삼척시장에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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