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연합뉴스) 이광철 특파원 = 28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인근에서 한국인 관광객을 태운 관광버스가 충돌 사고를 당해 1명이 크게 다치고 22명이 가벼운 상처를 입었다고 AP통신 등이 전했다.
사고는 잘츠부르크에서 남동쪽으로 30km 가량 떨어진 고사우에서 일어났다.
경찰에 따르면 관광지인 할슈타트로 가던 이 버스는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벽을 들이받았다.
버스에는 모두 35명의 한국인 관광객들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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