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티 보안 소개 및 해킹 체험 프로그램 마련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국제해킹방어대회 '코드게이트 2018'이 4월 4∼5일 코엑스에서 열린다.
29일 사단법인 코드게이트보안포럼에 따르면 11회를 맞은 이 대회는 올해 '스마트 시티, 스마트 시큐리티'를 주제로 첨단 보안 기술과 최신 해킹 사례를 소개하고, 미래 도시를 위한 보안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5일 개막식에서는 장병규 4차산업혁명위원장이 '4차 산업혁명 속 보안 이슈'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국제해킹방어대회 예선전은 2월 3일부터 이달 4일까지 일반부, 주니어부, 대학생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예선전에는 79개국에서 6천500여명이 참가했다.
예선을 통과한 총 51개팀이 내달 4일 시작하는 본선서 총상금 6천500만원을 두고 실력을 겨룬다.
해킹방어대회와 함께 열리는 클로벌 보안콘퍼런스에는 스마트시티 보안 전문가들이 참여해 사물인터넷 보안, 클라우드 서비스 위험 관리, 스마트홈 해킹 사례 등을 소개한다.
행사장에는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체험하는 스마트시티존과 도시 속 해킹사례를 보여주는 해킹 존이 마련돼 관람객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코드게이트 2018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코드게이트보안포럼과 한국인터넷진흥원, 매경미디어그룹이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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