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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계룡건설산업과 서희건설이 각각 세종시와 파주 운정신도시에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를 공급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세종시와 파주 운정신도시의 공공지원 민간임대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각각 계룡건설산업과 서희건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11월 발표한 주거복지로드맵의 제도개선 내용을 반영하는 시범사업으로, 무주택자에게 우선 입주자격이 주어지며 일정 비율 이상은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특별공급해야 한다.
임대료는 일반 가구에는 주변 시세의 95% 이하, 청년에게는 시세의 80% 이하로 낮춰 공급한다.
계룡건설산업은 세종시 4-1생활권 주상복합용지에 아파트 536가구, 서희건설은 파주 운정 주상복합용지에 아파트 499가구와 오피스텔 350실을 건설하고 이중 33% 이상을 청년주택으로 공급한다.
대학생·사회초년생·신혼부부를 위해 주거와 업무공간이 결합된 소호형, 셰어하우스 등의 특화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청년층 입주를 활성화하기 위한 창업지원 교육 서비스와 업무공간 등을 제공한다.
두 회사는 앞으로 주택도시기금의 수탁기관인 주택도시보증공사와 사업계획협의를 거쳐 임대리츠를 설립하고 기금출자심의 후 사업약정 체결, 주택건설 인허가 및 착공, 입주자 모집공고 순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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