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제주도는 장애인 인권 및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도내 53개 초등학교 5천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2018년 찾아가는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시행한다.
교육은 공모를 통해 대행단체로 선정된 제주장애인연맹(제주DPI)이 4월 2일부터 11월 말까지 전문강사를 각 학교를 순회하며 진행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장애인 인권의 이해 등 이론교육, 장애인 인권 관련 영상 교육, 장애인 인권과 관련된 의견이나 느낌을 자유롭게 토론하는 토론교육이다.
도는 2016년부터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앞으로 도내 10개 장애인 거주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도 할 계획이다.
전국 사회복지사 체육대회 내달 5일 개막
(제주=연합뉴스) 전국 100만 사회복지사 체육대회 및 전진대회가 오는 4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제주종합경기장 애향운동장 등지에서 열린다.
한국사회복지사협회가 주최하고, 제주도사회복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전국 17개 시·도에 있는 사회복지사 2천여 명이 참가해 축구와 혼성계주 등의 경기에서 열전을 벌인다. 제주생태문화 관광을 즐기는 시간도 마련된다.
5일 오후 5시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전야제를 열어 일선 현장에서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전달하는 사회복지사들의 노고를 위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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