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대전시민이 안경을 살 때 지하철을 타면 할인받을 수 있다.
대전도시철도공사와 프랜차이즈 안경 업체인 안경매니져는 30일 업무협약을 맺고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할인 혜택을 주는 제휴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지하철역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은 뒤 안경매니져, 아이피아, 씨채널안경 등 대전지역 30개 가맹점에 제시하면 기본 할인에 추가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안경매니져는 지난 91년 중구 석교동에서 출발해 전국 370여개 가맹점을 둔 안경 분야 대형 프랜차이즈 기업이다.
포토존은 시청역, 용문역, 대동역, 서대전네거리역 등 8개 역사에 설치돼 있다. 김민기 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도시철도공사와 제휴를 통해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매장이 30개 이상으로 넓어졌다"며 "건강을 위해 지하철을 많이 이용하고 할인 혜택도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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