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석현정수장 8년 만에 공개입찰 매각 완료

입력 2018-03-30 16:35  

목포시, 석현정수장 8년 만에 공개입찰 매각 완료


(목포=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목포시는 옛 석현정수장 부지(대지 1만6천666㎡)를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55억100만원에 목포농협에 매각했다고 30일 밝혔다.
목포시는 매각 수익금을 노후 상수도관 교체와 오는 2020년까지 140억원이 소요되는 율도·달리도·외달도 등 도서 지역 상수도 해저 관로 매설공사에 집중적으로 투입한다.
석현정수장 부지가 도시 관문에 자리 잡고 있는 만큼 모텔, 위험물저장시설, 고물상, 축사 등 주민정서에 반하는 건축물을 세울 수 없도록 했다.
석현정수장은 장흥댐 용수 공급으로 인해 2006년 9월부터 가동이 중지됐다.
2010년 석현정수장이 환경부로부터 용도 폐지된 후 목포시는 14차례에 걸쳐 공개 매각을 추진했으나 도시관리 계획상 자연녹지지역으로 토지 활용도가 낮고 철거시설물 등 제약 요인이 있어 어려움을 겪어왔다.
areu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