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합뉴스) 춘천시 농업기술센터가 오는 18일 준공식을 열고 이전을 시작한다.
신축 센터는 현 센터 위치에서 3㎞가량 떨어진 춘천 신북읍 산천리 342-2번지(막국수박물관 옆)에 자리했다.
시설 규모는 농업기술연구동· 농산물실험연구동·농기계연구동 등 총 3개 동 4천740㎡로, 국비 20억원을 포함해 총예산 98억원을 투입했다.
인력과 장비 이전은 5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낡고 좁은 건물에 여러 부서가 흩어져있어 농업인들이 불편을 겪어온 것이 사실"이라며 "센터 신축을 계기로 원활한 종합농정 서비스를 제공해 농업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춘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 평가 4회 연속 '최우수'
(춘천=연합뉴스) 춘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이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사회복지시설 장애인 복지관 평가에서 '최우수'(A등급)를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전국 211개의 장애인복지관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복지시설 평가는 '사회복지사업법 제43조의 2'에 따라 3년마다 실시한다.
시설 환경, 서비스, 이용자 권리, 지역사회와의 관계 등 시설 운영 전반을 살핀다.
춘천시 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008년부터 2011년·2014년·2017년 4회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복지관 관계자는 "3년마다 진행되는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받은 것은 복지관의 모든 이용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를 위해 더욱 노력하는 복지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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