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시는 구로구 구로동 631-23 지하철 1호선 구일역 1번 출구 인근에 '서울반려동물교육센터'를 7일 문 연다고 1일 밝혔다.
시는 "반려견의 문제 행동을 고민하는 시민은 동물과 함께 전문가 교육을 받으며 행동 교정 등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센터는 안양천 근처에 자리해 반려견과 야외에서 실습 훈련도 가능하다.
센터는 7일 오후 2시 개장식과 함께 유기견 입양행사를 열고, 첫 시범 강의를 한다. KBS 2TV '1박 2일'에 출연해 스타덤에 오른 '상근이'의 견주인 이웅종 연암대 교수가 '올바르게 사랑하기 위한 반려견 매너교육'을 주제로 행동 교정 교육을 펼친다.
이어 8일 '개밥 주는 남자'에 출연 중인 설채현 반려동물행동치료 전문가가 '아이야, 너는 무슨 생각을 하니?'를 주제로 반려견 행동학 강의를 한다.
강의 신청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http://yeyak.seoul.go.kr)에서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
ts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