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엔터주 주식갑부들 주식재산 '눈덩이'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국내 증시에서 바이오·헬스케어주와 엔터테인먼트 주식이 시선을 끌면서 이들 업종 주식 부자들의 주식 재산이 급증했다.
1일 재벌닷컴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상장 바이오 주식 자산을 1천억원 이상 보유한 주식 부호는 모두 37명으로 집계됐다.
이들 37명의 바이오 주식 부자들이 보유한 주식 규모는 15조6천478억원으로 연초보다 2천88억원(1.4%) 늘어났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의 주식 자산이 5조3천213억원으로 연초보다 445억원(0.8%) 늘어났다. 정현호 메디톡스 대표이사가 보유한 주식 가치도 7천804억원으로 연초보다 2천595억원(49.8%)이나 불어났다.
양용진 코미팜 회장 6천384억원, 정용지 케어젠 대표이사 6천38억원, 문은상 신라젠 대표이사 3천906억원, 김선영 바이로메드 사장 3천614억원 등 바이오 최고경영자들도 수천억원대 주식 갑부 대열에 올랐다.
성영철 제넥신 회장은 보유 주식의 가치가 연초 1천615억원에서 2천130억원으로 515억원(31.9%)이나 증가했다.
툴젠 최대주주 김진수 씨는 보유 주식 규모가 1천514억원으로 연초보다 690억원, 83.7%나 불어났다. 신용철 아미코젠 대표이사 역시 보유 주식이 1천44억원으로 연초보다 42.1%(309억원) 늘어났다.
올해 들어 엔터테인먼트 관련 주식이 동반 강세를 보이면서 연예인 주식 부자들의 주식 재산도 급증했다.
이수만 에스엠엔터테인먼트 회장의 주식재산은 2천55억원으로 연초보다 513억원(33.3%) 증가했다.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이사도 보유 주식가치가 1천284억원으로 연초보다 71.9%(537억원)나 불어나면서 1천억원대 주식 부자가 됐다.
양현석 와이지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주식 규모가 연초보다 8.4%(83억원) 늘어난 1천72억원으로 연예인 주식 부호 3위에 올랐다.
키이스트 최대주주 배용준 씨와 한성호 전 FNC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도 현재 각각 484억원, 298억원 수준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 바이오 주식 부호 20명
(단위: 억원, %)
┌──┬─────┬────────┬────┬────┬────┬────┐
│순위│성명 │직업│3월 29일│1월 2일 │증감액 │증감률 │
├──┼─────┼────────┼────┼────┼────┼────┤
│1 │서정진│셀트리온 회장 │53,213 │52,768 │445 │0.8 │
├──┼─────┼────────┼────┼────┼────┼────┤
│2 │임성기│한미약품 회장 │20,528 │24,304 │-3,776 │-15.5 │
├──┼─────┼────────┼────┼────┼────┼────┤
│3 │정현호│메디톡스 대표이 │7,804 │5,209 │2,595 │49.8│
││ │사 │││││
├──┼─────┼────────┼────┼────┼────┼────┤
│4 │양용진│코미팜 회장 │6,384 │6,311 │73 │1.2 │
├──┼─────┼────────┼────┼────┼────┼────┤
│5 │정용지│케어젠 대표이사 │6,038 │5,971 │68 │1.1 │
├──┼─────┼────────┼────┼────┼────┼────┤
│6 │문은상│신라젠 대표이사 │3,906 │3,738 │168 │4.5 │
├──┼─────┼────────┼────┼────┼────┼────┤
│7 │김선영│바이로메드 사장 │3,614 │2,863 │750 │26.2│
├──┼─────┼────────┼────┼────┼────┼────┤
│8 │강정석│동아쏘시오홀딩스│3,579 │3,085 │494 │16.0│
││ │ 회장 │││││
├──┼─────┼────────┼────┼────┼────┼────┤
│9 │윤성태│휴온스글로벌 부 │3,350 │2,736 │614 │22.5│
││ │회장│││││
├──┼─────┼────────┼────┼────┼────┼────┤
│10 │이용한│신라젠 주주 │2,890 │2,765 │124 │4.5 │
├──┼─────┼────────┼────┼────┼────┼────┤
│11 │허일섭│녹십자 회장 │2,744 │2,760 │-15 │-0.6│
├──┼─────┼────────┼────┼────┼────┼────┤
│12 │이장한│종근당 회장 │2,639 │2,653 │-14 │-0.5│
├──┼─────┼────────┼────┼────┼────┼────┤
│13 │임종윤│한미사이언스 사 │2,158 │2,555 │-397│-15.5 │
││ │장 │││││
├──┼─────┼────────┼────┼────┼────┼────┤
│14 │성영철│제넥신 회장 │2,130 │1,615 │515 │31.9│
├──┼─────┼────────┼────┼────┼────┼────┤
│15 │한승수│제일약품 회장 │2,126 │2,301 │-175│-7.6│
├──┼─────┼────────┼────┼────┼────┼────┤
│16 │임주현│한미약품 부사장 │2,125 │2,516 │-391│-15.5 │
├──┼─────┼────────┼────┼────┼────┼────┤
│17 │곽병학│문은상 신라젠 대│2,101 │2,487 │-386│-15.5 │
││ │표이사 친인척 │││││
├──┼─────┼────────┼────┼────┼────┼────┤
│18 │김동연│부광약품 회장 │1,973 │1,902 │70 │3.7 │
├──┼─────┼────────┼────┼────┼────┼────┤
│19 │정상수│파마리서치프로덕│1,932 │2,472 │-539│-21.8 │
││ │트 대표이사 │││││
├──┼─────┼────────┼────┼────┼────┼────┤
│20 │임종훈│한미약품 부사장 │1,881 │2,227 │-346│-15.5 │
└──┴─────┴────────┴────┴────┴────┴────┘
◇ 연예인 주식 부호 5인
┌─────┬─────┬─────┬────┬────┬────┬────┐
│순위 │성명 │직업 │3월 29일│1월 2일 │증감액 │증감률 │
├─────┼─────┼─────┼────┼────┼────┼────┤
│1 │이수만│SM엔터테인│2,054.8 │1,542.0 │512.8 │33.3│
│ │ │먼트 회장 │││││
├─────┼─────┼─────┼────┼────┼────┼────┤
│2 │박진영│JYP엔터테 │1,283.8 │746.8 │537.0 │71.9│
│ │ │인먼트 이 │││││
│ │ │사│││││
├─────┼─────┼─────┼────┼────┼────┼────┤
│3 │양현석│YG엔터테인│1,071.9 │989.0 │83.0│8.4 │
│ │ │먼트 대표 │││││
├─────┼─────┼─────┼────┼────┼────┼────┤
│4 │배용준│키이스트 │483.5 │449.4 │34.0│7.6 │
│ │ │최대주주 │││││
├─────┼─────┼─────┼────┼────┼────┼────┤
│5 │한성호│전 FNC엔터│297.5 │281.5 │16.1│5.7 │
│ │ │테인먼트 │││││
│ │ │대표이사 │││││
├─────┴─────┴─────┼────┼────┼────┼────┤
│합계│5,191.6 │4,008.6 │1,182.9 │29.5│
└─────────────────┴────┴────┴────┴────┘
※ 자료: 재벌닷컴(30일 종가 기준)
indig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국내 증시에서 바이오·헬스케어주와 엔터테인먼트 주식이 시선을 끌면서 이들 업종 주식 부자들의 주식 재산이 급증했다.
1일 재벌닷컴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상장 바이오 주식 자산을 1천억원 이상 보유한 주식 부호는 모두 37명으로 집계됐다.
이들 37명의 바이오 주식 부자들이 보유한 주식 규모는 15조6천478억원으로 연초보다 2천88억원(1.4%) 늘어났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의 주식 자산이 5조3천213억원으로 연초보다 445억원(0.8%) 늘어났다. 정현호 메디톡스 대표이사가 보유한 주식 가치도 7천804억원으로 연초보다 2천595억원(49.8%)이나 불어났다.
양용진 코미팜 회장 6천384억원, 정용지 케어젠 대표이사 6천38억원, 문은상 신라젠 대표이사 3천906억원, 김선영 바이로메드 사장 3천614억원 등 바이오 최고경영자들도 수천억원대 주식 갑부 대열에 올랐다.
성영철 제넥신 회장은 보유 주식의 가치가 연초 1천615억원에서 2천130억원으로 515억원(31.9%)이나 증가했다.
툴젠 최대주주 김진수 씨는 보유 주식 규모가 1천514억원으로 연초보다 690억원, 83.7%나 불어났다. 신용철 아미코젠 대표이사 역시 보유 주식이 1천44억원으로 연초보다 42.1%(309억원) 늘어났다.
올해 들어 엔터테인먼트 관련 주식이 동반 강세를 보이면서 연예인 주식 부자들의 주식 재산도 급증했다.
이수만 에스엠엔터테인먼트 회장의 주식재산은 2천55억원으로 연초보다 513억원(33.3%) 증가했다.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이사도 보유 주식가치가 1천284억원으로 연초보다 71.9%(537억원)나 불어나면서 1천억원대 주식 부자가 됐다.
양현석 와이지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주식 규모가 연초보다 8.4%(83억원) 늘어난 1천72억원으로 연예인 주식 부호 3위에 올랐다.
키이스트 최대주주 배용준 씨와 한성호 전 FNC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도 현재 각각 484억원, 298억원 수준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 바이오 주식 부호 20명
(단위: 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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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성명 │직업│3월 29일│1월 2일 │증감액 │증감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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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정진│셀트리온 회장 │53,213 │52,768 │445 │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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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임성기│한미약품 회장 │20,528 │24,304 │-3,776 │-1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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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정현호│메디톡스 대표이 │7,804 │5,209 │2,595 │49.8│
││ │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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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양용진│코미팜 회장 │6,384 │6,311 │73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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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정용지│케어젠 대표이사 │6,038 │5,971 │68 │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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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문은상│신라젠 대표이사 │3,906 │3,738 │168 │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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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김선영│바이로메드 사장 │3,614 │2,863 │750 │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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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강정석│동아쏘시오홀딩스│3,579 │3,085 │494 │16.0│
││ │ 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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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윤성태│휴온스글로벌 부 │3,350 │2,736 │614 │22.5│
││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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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이용한│신라젠 주주 │2,890 │2,765 │124 │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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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허일섭│녹십자 회장 │2,744 │2,760 │-15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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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이장한│종근당 회장 │2,639 │2,653 │-14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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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임종윤│한미사이언스 사 │2,158 │2,555 │-397│-15.5 │
││ │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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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성영철│제넥신 회장 │2,130 │1,615 │515 │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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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한승수│제일약품 회장 │2,126 │2,301 │-17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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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임주현│한미약품 부사장 │2,125 │2,516 │-391│-1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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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곽병학│문은상 신라젠 대│2,101 │2,487 │-386│-15.5 │
││ │표이사 친인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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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김동연│부광약품 회장 │1,973 │1,902 │70 │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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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정상수│파마리서치프로덕│1,932 │2,472 │-539│-21.8 │
││ │트 대표이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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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임종훈│한미약품 부사장 │1,881 │2,227 │-346│-1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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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인 주식 부호 5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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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성명 │직업 │3월 29일│1월 2일 │증감액 │증감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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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수만│SM엔터테인│2,054.8 │1,542.0 │512.8 │33.3│
│ │ │먼트 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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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박진영│JYP엔터테 │1,283.8 │746.8 │537.0 │71.9│
│ │ │인먼트 이 │││││
│ │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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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양현석│YG엔터테인│1,071.9 │989.0 │83.0│8.4 │
│ │ │먼트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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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배용준│키이스트 │483.5 │449.4 │34.0│7.6 │
│ │ │최대주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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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한성호│전 FNC엔터│297.5 │281.5 │16.1│5.7 │
│ │ │테인먼트 │││││
│ │ │대표이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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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계│5,191.6 │4,008.6 │1,182.9 │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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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재벌닷컴(30일 종가 기준)
indi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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