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김유섭-임형찬(이상 도봉구청) 조가 2018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영월대회 남자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김유섭-임형찬 조는 31일 강원도 영월군 영월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복식 결승에서 유다니엘-임용규(이상 당진시청)를 2-1(7-5 3-6 10-5)로 제압했다.
여자복식 결승에서는 배도희-홍승연(이상 수원시청) 조가 박상희-최지희(이상 NH농협은행) 조를 2-0(6-1 6-0)으로 완파했다.
이동규(안성시청)-정영원(NH농협은행) 조는 혼합복식 결승에서 김대영(구미시청)-김신희(경산시청) 조를 2-1(6-2 6-7<2-7> 10-5)로 물리쳤다.
남녀 복식 우승 조에게는 경기력 향상 지원금 200만원씩 주고, 혼합복식 우승 조에게는 경기력 향상 지원금 50만원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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