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삼광글라스[005090]가 유리식기 생산중단 소식에 2일 하한가로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광글라스는 가격제한폭(29.86%)까지 떨어진 40만400원에 장을 마쳤다.
삼광글라스는 논산1공장 용해로 정기보수로 유리식기 제품 생산을 중단한다고 이날 개장 전 공시했다.
거래량은 43만6천여 주로 집계됐고, 매도·매수 상위 창구에는 개인투자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키움증권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생산중단 분야의 매출액은 지난해 개별 기준 매출액의 25.9%를 차지한다.
회사 측은 "충분한 재고를 확보했고, 재고 위주 판매를 진행하면 매출에는 영향이 없을 것"이라며 "논산1공장 용해로 정기보수 완료 후에는 생산 효율성 증대를 통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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