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엠코르셋과 한국유니온제약, 디아이티 등 8개사의 상장 예비심사 청구서를 접수했다고 2일 밝혔다.
엠코르셋은 속옷 전문 제조·유통업체로 원더브라와 플레이텍스 등 외국 브랜드와 미싱도로시, 르페 등 자체 브랜드 상품을 취급한다.
지난해 1천243억원의 매출에 96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1956년 설립된 한국유니온제약은 항생제, 순환기계, 근골격계, 소화기계 관련 의약품을 생산하는 제약사다. 작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508억원과 79억원이었다.
디아이티는 디스플레이 검사장비 제조업체로 작년에 매출액 860억원, 영업이익 139억원의 실적을 냈다.
이밖에 반도체·디스플레이 검사설비와 스마트팩토리 개발업체인 트윔, 죽염 제품 제조사인 인산가, 정보기술(IT) 보안 솔루션 업체인 휴네시온, 정보보안 컨설팅 업체인 에스에스알(SSR), 신약 개발업체인 올릭스 등도 예비심사 청구서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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