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지난해 연봉 32억원

입력 2018-04-02 18:11   수정 2018-04-02 18:14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지난해 연봉 32억원

박지원 두산重 회장 14억6천만원·박용만 두산인프라코어 회장 24억원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지난해 보수로 약 32억원을 받았다.
2일 각사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두산은 작년에 박 회장에게 급여 18억1천만원, 상여 13억8천900만원 등 총 31억9천900만원의 보수를 지급했다.
㈜두산은 재무성과 과제 및 전략성과 과제 등의 계량적 지표(MBO)와 성장성, 시장 상황, 포트폴리오 개선 등 비계량적 지표(정성평가)에 대한 평가결과에 따라 기준 연봉의 0∼140% 내에서 단기성과급을 지급한다.
이재경 ㈜두산 부회장은 급여 12억3천만원, 상여 9억300만원 등 총 21억3천300만원의 연봉을 수령했다.
오너 일가인 박지원 두산중공업 회장은 지난해 상여 없이 14억6천300만원의 급여와 60만원의 기타 근로소득을 받았다. 작년 두산중공업의 실적이 악화한 데 따른 것이다.
정지택 두산중공업 부회장 역시 상여 없이 9억4천300만원의 급여와 60만원의 기타 근로소득을 수령했다. 정 부회장은 3월 말 고문으로 물러났다.
지난해 박용만 두산인프라코어 회장은 급여 14억원과 상여 10억2천900만원 등 총 24억2천900만원을, 손동연 두산인프라코어 사장은 급여 6천5천만원과 상여 4억4천900만원, 기타 근로소득 600만원 등 총 11억500만원의 연봉을 각각 받았다.
bryo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