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동네대 72.1%로 가장 높아
(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충북 도내 4년제 대학의 기숙사가 수용 가능한 재학생은 10명 중 3명꼴인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도내 13개 대학이 대학알리미(http://www.academyinfo.go.kr/)를 통해 공시한 '2017학년도 기숙사 수용 현황'에 따르면 전체 재학생 7만6천900명 중 29.6%인 2만2천770명을 기숙사에 수용할 수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높은 기숙사 수용률을 보인 대학은 72.1%를 기록한 꽃동네대였다.
중원대가 67.7%, 순복음총회신학대 63.2%, 교원대 59%, 청주교대 50%, 세명대 44%, 유원대 33.4%, 건국대(글로컬캠) 28.7%, 충북대 25.5%, 한국교통대 24.3%, 청주대 19%, 서원대 13.2%, 극동대 12.1% 순이었다.
기숙사 입사 경쟁률은 극동대가 2.1대 1로 가장 높았다.
꽃동네대와 중원대, 순복음총회신학대, 유원대는 수용 가능 인원보다 기숙사 지원자 수가 오히려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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