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뇨차량 기사 조기출근 수당 상납받은 현장소장 적발

입력 2018-04-04 08:40  

분뇨차량 기사 조기출근 수당 상납받은 현장소장 적발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4일 분뇨차량 운전기사에게 지급되는 조기출근 수당을 상납받은 혐의(공갈)로 모 정화업체 현장소장 A(60)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 씨는 새벽에 출근하는 대형 분뇨차량 운전기사에게 지급되는 조기출근 수당 중에서 매일 2만 원을 상납받고 매월 담배 한 보루를 받는 방식으로 2011년 10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기사 14명으로부터 2천600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 씨가 이런 요구에 응하지 않으면 차량 배차를 하지 않거나 차량 관리 등을 문제 삼아 계약 연장을 하지 않을 것처럼 협박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차량 기사들이 자발적으로 제공한 것이라고 관련 혐의를 부인했다.
cc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