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테크윈 항공엔진 사업 분할로 사명 변경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한화테크윈[012450]의 항공엔진 사업 분할로 탄생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3일 경남 창원 본사에서 사명 변경에 따른 출범식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달 23일 주주총회를 통해 영상보안 사업을 물적으로 나누고 지난 1일 자로 한화테크윈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로 이름을 바꿨다. 증시에 상장된 사명은 절차를 거쳐 이달 중순 변경된다.
신현우 대표이사는 출범식에서 "항공기 엔진 분야의 글로벌 기업을 향해 이륙했다"면서 "'항공기 엔진 글로벌 넘버원 파트너'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모든 임직원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투기·헬기 엔진 제작 전문업체로, 제너럴일렉트릭(GE)과 프랫 앤드 휘트니(P&W), 롤스로이스 등 글로벌 항공기 엔진 메이커들과 엔진 부품 및 모듈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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