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김도훈 울산현대 축구단 감독을 아름다운 선거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4일 밝혔다.
시선관위가 선거 홍보대사를 위촉한 것은 처음이다.
김 감독은 아름다운 선거문화 확산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홍보를 위해 투표참여 홍보 영상, 광고 출연 등 아름다운 선거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다.
시선관위는 오는 8일 오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2018K리그클래식 축구경기와 연계한 'Fair-play Day(FD)' 행사에서 위촉식을 열기로 했다.
시선관위는 이날 또 울산축구협회심판위원회와의 아름다운 선거 공정 협약식도 개최한다.
선거의 가장 중요한 가치인 '공정과 중립'이 스포츠 정신과도 맥이 닿아 심판위원회와 함께 아름다운 선거문화, 스포츠 문화가 조성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협약식을 준비했다.
시선관위 관계자는 "울산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며, 스포츠의 페어플레이 정신이 6·13 지방선거까지 이어져 정당과 후보자 간 상호비방이 아닌 정견·정책으로 대결하는 아름다운 선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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