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NAPHOTO path='C0A8CA3C00000152F335FB1D000327F0_P2.jpeg' id='PCM20160218011000039' title='GS홈쇼핑 [연합뉴스 자료사진]' caption=' ' />
(서울=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 GS홈쇼핑은 고객 입장에서 방송을 평가하기 위해 심의 조직을 확대 개편하고 표현을 철저히 점검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GS홈쇼핑은 심의 관련 기구들을 신설하고 조직을 정비한다.
공정방송센터를 신설해 방송 전반 감독권·징계요구권 등을 부여했다.
실질적으로 판매방송 방향을 주도할 수 있도록 이슈 상품 편성 중지권을 추가했다.
기능성상품심의태스크포스(TF)를 만들어 고객 신체에 직접 영향을 끼치는 건강기능식품, 기능성화장품 등 관련 상품을 중점 심의하기로 했다.
새로 만들어진 공정방송커미티는 주요 임원이 참여해 심의 관련 기준과 고객 보호, 징계 등을 결정한다.
여러 가지 시스템과 제도를 정비해 고객이 오해할 수 있는 표현을 최소화하고 실시간으로 수정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상품 이력 관리시스템을 개발해 과거 판매가격과 구성, 프로모션을 자동으로 비교할 수 있게 만들어 잘못된 표현을 방지한다.
'TA'(Text Analysis) 기술 등을 도입해 자막을 실시간으로 분석, 방송 중간에도 즉시 정정 방송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심의 교육을 강화해 고객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 방송에서 전 직원이 참여하는 '진심 캠페인'을 실시, 과장없는 방송을 위한 진심을 전달한다.
chunj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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