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연합뉴스) 전북 무주군 무주읍 전북도 유형문화재인 한풍루(寒風樓) 일대 벚꽃이 만개해 절경을 이루고 있다.
5일 봄비가 내리는 가운데 무주읍내를 비롯해 한풍루∼지남공원∼반딧불체육관∼예체문화관 등으로 이어지는 공원 일대가 벚꽃이 만개해 화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한풍루는 전주 한벽당, 남원 광한루와 함께 삼한(三寒)의 하나로 알려졌다.
가족과 함께 지남공원을 찾은 김도성(42) 씨는 "가족과 함께 한풍루를 찾았는데 활짝 핀 벚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어 봄의 화려함을 만끽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글·사진 = 이윤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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