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명 규모 어린이 기자단도 구성…6일 발대식
(서울=연합뉴스) 백나리 기자 = 통일부는 전국 17개 지역통일교육센터에서 활동할 제21기 통일교육위원 813명을 위촉했다고 5일 밝혔다.
통일교육지원법에 따라 2년 임기로 위촉되는 통일교육위원은 교수와 변호사, 언론인, 민간단체 관계자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통일교육센터의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 등에 참여한다.
제21기 통일교육위원 중앙협의회 의장은 이현숙 여성평화외교포럼 명예대표가 맡았다. 위원 중 여성은 232명(29%)이며 평균 연령은 54세다.
통일부는 "제21기 통일교육위원과 함께 지역사회의 통일교육 활동 등을 통해 평화 통일 공감대를 확산하여 통일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통일부는 250명 규모의 제7기 통일부 어린이 기자단을 구성하고 6일 오후 서울 강북구 통일교육원에서 발대식을 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기자단과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의 대화 시간도 마련된다.
2012년부터 운영된 어린이 기자단은 매달 평화 통일 관련 기사를 작성하고 여름캠프 등의 현장활동을 한다.
na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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