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오픈 칸호이점, 하루 평균 고객 900명 이상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CJ푸드빌은 지난달 29일 베트남 호찌민에 문을 연 뚜레쥬르 칸호이점이 하루 평균 900명 이상의 고객이 방문하며 초반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 매장은 호찌민 시내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중심가의 대로변 코너 3층 건물 전체에 360㎡ 규모로 자리 잡았다.
기존의 다른 베트남 뚜레쥬르 매장보다 갓 구운 빵 비중을 대폭 늘려서 하루 중 어느 때나 방문해도 방금 나온 빵을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매장 안에는 오픈 키친과 갓 구운 빵 코너를 마련했고 페이스트리, 조리빵, 타르트 등 현지인들이 좋아하는 제품을 강화했다.
커피 메뉴는 베트남 현지 공정무역커피를 사용하고, 착즙 주스를 도입했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해당 매장은 신선 콘셉트와 현지화 전략으로 목표 대비 2배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뚜레쥬르는 2007년 베트남에 진출해 현재 37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해외 전체로는 총 7개국에서 39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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