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대통령 소속 제7기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위원회가 출범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제7기 민간위원 13명을 위촉하고 최권행 서울대 교수를 위원장에 임명했다고 5일 밝혔다.
새로 위촉된 민간위원은 최권행 교수 외에 김혜원 커뮤니케이션스 코리아 부사장(부위원장), 김학준 경희사이버대 교수, 남호정 전남대 교수, 배형민 서울시립대 교수, 심원섭 목포대 교수 등이다.
우운택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 이무용 전남대 교수, 정유나 상명대 교수, 최규학 한국외대 초빙교수, 한승미 연세대 교수, 허진 전남대 교수, 황승흠 국민대 교수도 포함됐다.
임기는 2018년 4월 6일부터 2020년 4월 5일까지 2년이다.
제7기 조성위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한 당연직 위원 14명, 민간위원 13명으로 총 27명으로 구성됐다.
조성위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중요 사항을 심의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제7기 조성위 1차 회의는 5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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