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NAPHOTO path='C0A8CA3C0000015D3EAF8D360001B3F4_P2.jpeg' id='PCM20170714004597887' title='KAI 한국항공우주산업 [한국항공우주산업 제공=연합뉴스]' caption=' ' />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NH투자증권은 6일 한국항공우주[047810]가 실적 안정화와 수주 증가로 올해 흑자 전환할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6만3천원을 유지했다.
유재훈 연구원은 "한국항공우주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5천37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8.5%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409억원으로 271.9% 증가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수리온 사업이 정상화하고 한국형전투기 개발사업(KFX), 소형무장헬기(LAH) 사업 등에서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며 "수익성은 안정화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유 연구원은 올해 한국항공우주 매출액을 작년보다 18.3% 늘어난 2조4천520억원으로 추정하면서 영업이익은 1천811억원으로 흑자 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당기순이익도 1천244억원으로 역시 흑자 전환을 예상했다.
그는 "올해 신규 수주가 2조5천억원으로 늘어나 내년부터 외형 성장이 가능하다"며 "북미 훈련기교체 사업 등 수주 기대감이 주가 상승을 견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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