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충남 부여군이 오는 13일 백마강 달밤시장(부여 야시장)을 개장한다.
백마강 달밤시장은 2014년 '행정자치부 전통시장 야시장 공모사업'에 선정돼 2016년 처음 개장한 후 지난해 4월부터 10월까지(동절기 제외) 열렸다.
올해 달밤시장은 13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4일 개장식을 하고, 10월 27일 폐장한다.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부여시장 광장(부여읍 성왕로 173번길 12)에서 운영된다.
젊은 소비층과 부여 롯데리조트 등을 찾는 여행객의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야시장 내에 문화공간을 마련, 가족 단위 관광객들을 위한 마술쇼 등 공연과 연꽃 디퓨져, 캔들 만들기 같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판매대에서는 해산물 튀김, 스테이크, 순대, 다코야키, 닭강정, 떡갈비, 에그 타르트, 티라미슈 등 신메뉴를 보강한 40여개의 다양한 길거리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buyeonight.com)에서 더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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