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SK테크엑스와 공동으로 국내 최대 규모 고교생 앱 개발 경진대회인 '스마틴 앱 챌린지 2018'을 개최하기로 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8회째인 이번 대회는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총 5개월가량 진행된다.
생활정보·엔터테인먼트·미래산업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참가작을 공모한다. 특히 올해는 미래산업 부문에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부분을 추가했다.
예산과 본선을 통해 오는 6월 45개팀을 선발하고, 전문가 멘토링과 교육을 거쳐 오는 9월 결선에서 최종 21개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21개 수상팀에는 총 5천250만원의 상금과 일주일간의 해외연수 기회가 주어진다. 대상(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3개 팀은 후속 사업화도 지원받을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아이디어 제안서를 작성해 다음 달 8일까지 T아카데미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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