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자유한국당은 6일 최고위원회를 열어 전상인 전 박덕흠 의원 보좌관을 충북 옥천군수 후보로 확정했다.
한국당은 애초 옥천군수 후보를 경선으로 뽑을 예정이었으나 공천을 신청한 김영만 군수가 전격 탈당하면서 전 보좌관을 공천했다.
한국당 충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3명이 출마한 청주시장 후보 공천을 위한 경선을 오는 24일 국민생활체육관에서 실시하기로 했다.
경선은 책임당원 투표(50%)와 여론조사(50%)를 합산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도당이 경선 일정을 확정함에 따라 김양희 충북도의회 의장이 요구하는 청주시장 후보 전략 공천의 가능성은 더 낮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충북도당은 기초의원 선거구 8곳의 후보자를 확정하고, 광역의원 2곳과 기초의원 8곳은 경선지역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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