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올해 충북 단양군의 3대 축제 일정이 잡혔다.
7일 단양군에 따르면 쌍둥이 힐링 페스티벌은 내달 5∼6일 이틀간 단양읍 상상의 거리에서 펼쳐진다.
작년 이 페스티벌에는 쌍둥이 150여쌍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제36회 소백산 철쭉제는 다음 달 24∼27일까지 나흘간 소백산과 단양읍 상상의 거리에서 치러진다.
소백산 철쭉제는 매해 단양문화원 주관으로 50여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온달문화축제는 오는 10월 19∼21일 사흘간으로 일정을 확정했다.
22회째를 맞은 온달문화축제는 영춘면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일원에서 열린다.
전국 유일의 고구려 문화축제인 단양 온달문화축제는 '2018년 대한민국 대표축제'와 '충북도 지정 우수축제'에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작년 1천만 관광객 시대를 연 단양의 인지도와 선호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면서 "올해 계획된 축제를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해 완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vodcast@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