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언론 "스웨덴·몽골, 북미에 '정상회담 장소 제공' 제안"

입력 2018-04-07 10:00  

日언론 "스웨덴·몽골, 북미에 '정상회담 장소 제공' 제안"

(도쿄=연합뉴스) 김정선 특파원 = 스웨덴과 몽골 정부가 5월로 예정된 북미정상회담 개최지로 자국 수도를 양측에 제안했다고 아사히신문이 북미 관계 소식통을 인용해 7일 전했다.
아사히는 서울발 기사에서 "스웨덴과 몽골 양국 정부가 북미정상회담 개최지 제공에 의욕을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이 신문은 스웨덴과 몽골 정부가 "개최를 희망한다면 대응할 준비를 하겠다"는 취지로 제안했지만 "북미는 이에 답변을 보류하고 있는 모양'이라고 전했다.
소식통은 개최지에 대해선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신문에 말했다.
스웨덴은 평양에 대사관을 두고 있으며 북한에 억류된 미국민의 영사 면회 업무 등을 해 왔다. 스웨덴에선 지난달 마르고트 발스트룀 외교장관과 리용호 북한 외무상의 회담이 열린 바 있다.
몽골의 경우 동북아시아에서 6자회담에 참여하지 않은 유일한 국가로, 과거 북한 문제에 대한 관여를 요구한 적이 있다고 아사히는 덧붙였다.


js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