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키움투자자산운용은 분할매수 전략으로 코스닥시장에 투자하는 '키움 코스닥 스마트인베스터 분할매수 펀드'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코스닥150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에 주로 투자하며 코스닥지수가 25% 내리면 순자산 총액의 3%를 매수하고 25% 오르면 2%를 매수하는 스마트 인베스터 분할매수 전략을 활용한다.
수익률 3%(이하 A클래스 기준)를 달성하면 주식 관련 자산비중을 순자산 총액의 20%로 초기화해 변동성을 줄이고 새로운 이익 실현 기회를 모색한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은 지난 1월 1천억원의 자금을 모집한 '키움 코스닥 스마트인베스터 목표전환1 펀드'의 인기에 힘입어 가입 기간과 상관없이 추가 납입이 가능한 공모 추가형 상품을 이번에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9일부터 경남은행, 키움증권[039490], 삼성생명[032830], 동부증권, 펀드온라인코리아, 메리츠증권에서 가입할 수 있다.
hyunmin6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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