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국내의 대표적인 축구 전문 월간지인 베스트일레븐은 9일 새 발행인 겸 대표이사로 박정선(50) 팀트웰브 대표가 취임했다고 밝혔다.
박정선 신임 대표는 충북 청주 출신으로 일본 주오(中央)대학 대학원 졸업했고, 2002년 한일 월드컵 때 금강기획 스포츠마케팅팀에서 대한축구협회와의 마케팅 업무를 담당했다.
현재 국내 에이전트사인 팀트웰브 대표로 활동하는 박 대표는 2009년부터 베스트일레븐을 운영했던 오정석 싸카스포츠 대표로부터 이 회사의 지분을 인수했다.
박 대표는 "팀트웰브가 보유한 축구 데이터 분석 시스템과 베스트일레븐의 콘텐츠 생산 능력을 결합해 축구계를 선도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고 싶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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