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8일까지 14개 고교 3천600여명 참여
(나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동신대학교는 광주·전남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진로·진학 체험 행사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6일 광주 정광고를 시작으로 6월 8일까지 14개 고교, 3천600여명을 초청해 진행한다.
대학 내 각종 시설 등을 돌아보고 홍보 동영상 상영, 미니 입학설명회도 가진다.
학생들은 자신이 원하는 전공별 학과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특강을 듣고 상담도 한다.
나주 읍성, 아동·청소년예방상담센터 등 공공기관과 역사 문화 자원을 방문하는 외부견학도 진행한다.
동신대 고등학교 진로·진학체험 프로그램은 지난해 10개 학교, 2천400여명이 참여했다.
동신대는 광주와 전남지역 청소년에게 체계적인 진로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조직을 개편하는 등 고교연계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추진해왔다.
동신대 관계자는 "1년 새 참여 학교 수와 학생이 급증하는 등 진로·진학 체험 행사가 고교생의 진로 교육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nicep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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