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전남도는 10일 장흥 정남진 전망대 일원에서 전라도 천년 가로숫길 조성 기념식을 했다.
전남도는 전라도 정도(定道) 1천년이 되는 2018년을 맞아 광주시, 전북도와 함께 기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라도 천년 가로숫길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섬과 해안선을 가진 지역 특성을 살려 지난해부터 10년 계획으로 조성된다.
영광에서 광양까지 16개 시·군 해안도로 522㎞를 따라 가로수길, 소공원, 마을 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전남도는 천년 가로숫길에 해안가 휴양시설, 해양축제 등과 연계해 시·군별 기후, 지형, 경관을 고려한 가로수를 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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