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그룹 엑소의 디오(본명 도경수·25)와 배우 남지현(23)이 tvN 새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의 주연을 맡았다.
tvN은 "올 하반기 방송할 '백일의 낭군님'에서 디오와 남지현이 각각 주인공 세자 이율과 흥신소의 홍심을 연기한다"고 11일 밝혔다.
'백일의 낭군님'은 가상의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전대미문의 세자 실종사건을 소재로 한 픽션 사극이다. 드라마는 노처녀들은 무조건 혼례를 해야 한다는 왕명에 따라 강제로 결혼하게 될 위기에 놓은 홍심이 기억을 잃은 이율을 만나 우연히 혼례를 치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대본은 '여인의 향기',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를 쓴 노지설 작가가, 연출은 '또 오해영'과 '두번째 스무살'을 공동 연출한 이종재 PD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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