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국립한국농수산대학은 대한민국최고농업기술명인회(이하 명인회)가 청년 후계 인력 양성을 위해 올해부터 매년 200만 원씩 발전기금으로 기탁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대한민국최고농업기술명인은 영농경력 15년 이상의 식량작물, 채소, 과수, 화훼, 특작, 축산 분야별로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농업인으로, 2009년부터 농촌진흥청에서 선발하고 있다.
명인회는 현재 41명의 회원이 각종 봉사활동과 위문활동을 하고 있다.
한농대는 기탁받은 발전기금을 우수 장기현장실습생의 해외실습연수 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다.
기탁 약정식은 이날 오후 한농대 본관 소회의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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