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현영복 기자 = '2018 민영방송 대상'에 UBC 울산방송의 창사 20주년 특집다큐 '태화강 다리위의 인문학'이 선정됐다고 한국민영방송협회가 12일 밝혔다.
협회는 17일 오후 제주 라마다프라자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2018 민영방송의 날 기념식 및 대상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민영방송 최우수상은 KBC 특집다큐 '옥매산 그 아픔을 넘어'가 차지했고, 우수상에는 KNN 특별기획 2부작 '분권, 권력을 나누다', TBC 창사특집 '싱싱 10년 다시찾은 사곡리', JIBS 특집다큐 '로컬푸드 - 미래를 바꾸다' 등 3편이 뽑혔다.
개인상 부문에서는 네트워크 기자상에 JTV 나금동·김철·권만택, CJB 장원석 기자가 선정됐고, 네크워크 기술상에는 G1 박영수 기술국장, 네크워크 공로상에는 TJB 김상기 기획미디어사업국장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03년 발족한 한국민영방송협회에는 SBS, KNN(부산), TBC(대구), KBC(광주), TJB(대전), JTV(전주), CJB(청주), UBC(울산), G1(강원), JIBS(제주) 등 10개 민방이 가입돼 있다.
youngbo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