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길원 기자 = 분당서울대병원과 이지케어텍 컨소시엄은 미국의 오로라정신과병원그룹에 자체 개발한 병원정보시스템 '베스트케어2.0B'를 구축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계약에 따라 분당서울대병원 컨소시엄은 5월부터 오로라정신과병원그룹 산하 14개 병원에 병원정보시스템을 본격 공급하게 된다. 병원정보시스템은 병원에서 일어나는 사무 행정에서부터 환자의 병력관리를 모두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일컫는다.
전상훈 분당서울대병원 원장은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정신과 병원을 안정적 시장 기반으로 만들고, 궁극적으로는 미국 내 일반병원 시장에도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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