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NAPHOTO path='C0A8CA3C000001575CEDB86B00002D3B_P2.jpeg' id='PCM20160925001400039' title='국토교통부 [연합뉴스TV 제공]' caption=' ' />
(세종=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 우리나라 국토교통 분야 기술 개발 로드맵이 제시된다.
국토교통부는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과 함께 제1차 국토교통 연구개발 종합계획 공청회를 13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연다고 12일 밝혔다.
국토부는 향후 10년간(2018~2027년)의 기술개발 전략을 담은 '국토교통과학기술 연구개발 종합계획'을 마련하기로 하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국토부가 마련한 종합계획은 4대 추진전략과 세부 실천 과제로 구성돼 있다.
4대 추진전략은 ▲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한 혁신성장동력 육성 ▲ 기술융합을 통한 새로운 가치창출 ▲ 사람 중심의 국토교통 기술개발 ▲ 미래지향적 R&D(연구개발) 시스템 도입 등이다.
세부 실천 과제로는 초연결 도시 구현, 무인 이동체 자율주행 기술 개발, 디지털 기반 국토정보 기술 고도화, 융합기술을 통한 건설 지능화 실현, 친환경 생활공간 조성 기술 개발 등이 제시됐다.
국토부는 연간 국토교통 R&D 예산을 현재 5천58억원에서 2027년에는 1조원 수준으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bana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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