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12일 오전 10시 2분께 인천시 서구 경서동의 한 아파트 인근 교차로에서 프라이드 차량과 로체 차량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A(39·여)씨 등 두 차량에 타고 있던 어른 5명이 손과 갈비뼈 통증을 호소하고, B(1)군 등 1∼4살 어린이 4명이 이마 타박상 등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심하게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는 남청라IC 방면에서 청라국제도시역 쪽으로 직진하던 프라이드 차량이 교차로 오른쪽에서 직진하던 로체 차량과 충돌하면서 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둘 중 한 차량이 교차로 신호를 위반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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