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 화이자 항불안제 '자낙스' 국내 판권 유지

동화약품, 화이자 항불안제 '자낙스' 국내 판권 유지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동화약품[000020]은 다국적제약사 화이자의 항불안제 '자낙스'등 중추신경계 의약품 3종의 국내 판권 계약을 연장했다고 12일 밝혔다.
동화제약은 2015년부터 화이자의 자낙스와 항우울제 '졸로푸트', 조현병 치료제 '젤독스'를 국내에서 판매해왔으며 이번에 재계약을 맺었다.
이와 함께 동화약품은 화이자의 또 다른 항우울제인 '프리스틱'의 판권도 확보했다. 프리스틱은 화이자가 2008년 발매해 국내에는 2015년 처음 선보인 제품이다.
유광렬 동화약품 사장은 "지난 3년간 쌓아온 신뢰가 재계약으로 이어졌다"며 "동화약품의 중추신경계통 의약품 전문성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jand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