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사단법인 도전과 나눔은 19일 법률·금융·회계·마케팅 등 8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링 플랫폼(dona.kr) 홈페이지를 개설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도전과 나눔이 진행하는 '천군만마' 프로젝트의 1단계로, 스타트업 기업인·여성 기업인·해외 동포기업인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멘토링 외에 플랫폼을 통해 기업의 신제품이나 서비스를 소개할 수도 있다.
150여명으로 구성된 멘토 그룹에는 성명기 이노비즈협회 회장, 송세경 퓨처로봇 대표, 한경희 한경희생활과학 대표, 김경준 딜로이트컨설팅 대표, 이강태 전 BC카드 사장을 비롯해 법조인과 현직 시중은행·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중소기업진흥공단 지점장들이 참여하고 있다.
도전과 나눔 이금룡 이사장은 "스타트업의 성공 기간을 단축하려면 전문가가 인프라를 지원하고, 스타트업은 본질적 경쟁력을 기르는 데 전력투구해야 한다"며 "이러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멘토링 플랫폼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ok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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