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판 스퍼트' 민주 광주·전남 시도지사 예비후보들 총력

입력 2018-04-13 13:55  

'막판 스퍼트' 민주 광주·전남 시도지사 예비후보들 총력
주말 맞아 '풀 스케줄' 일정 마련…후보마다 승리 자신

(광주=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더불어민주당 광주·전남 시도지사 경선 후보들이 후보 결정을 앞둔 마지막 주말(13∼14일)을 맞아 시민과 당원들을 상대로 지지율 올리기에 총력을 기울인다.
12일 밤 TV 토론회를 마친 전남지사 예비후보들은 13∼15일 경선일과 겹친 주말 이틀간 전남 곳곳을 도는 최대 일정을 계획하며 '막판 스퍼트'를 올린다.



김영록 전남지사 경선 예비후보는 14일 나주·보성에서 열리는 지역행사에, 15일에는 장흥에서 열리는 '이봉주와 함께하는 마라톤대회'에 참석해 지역민과 접촉한다.
신정훈 후보는 14∼15일 순천·광양·여수·고흥·보성·장흥·강진·영암 등의 민주당 지역위원회를 돌며 당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장만채 후보는 주말 내내 순천·광양·고흥 등에서 열리는 체육대회 동문회 등을 누비며 동부권 표심 다지기에 나선다.
각 후보는 주말 중 진도, 목포에서 열리는 세월호 4주기 행사에도 참석한다.
18∼20일 경선을 앞두고 주말을 맞은 광주시장 예비후보들도 토·일요일 이틀간 '풀 스케줄'을 가동하며 유권자와 당원 마음 잡기에 나선다.
16일 TV 토론회가 예정된 만큼 바쁜 일정 속에서도 생방송 토론 준비에도 집중하고 있다.



강기정 예비후보는 14일 영산강사랑 시·도민 한마음 걷기대회와 장애인 정책제안 전달식, 체육인 행사, 고싸움놀이 축제 개회식에 참여한다.
시·구의원 선거 입후보자 사무소 개소식을 둘러보며 당원들과 만나고, 지역 중소기업 노조 사무실도 둘러본다.
15일에는 반려동물 정책제안 전달식과 최영태 교육감 후보 사무실 개소식에 참석한 뒤 다음날 있을 TV토론회 준비에 나선다.
양향자 예비후보는 14일 금호월드, 세정 아웃렛, 송정역시장 등 중소상인 밀집지역을 찾아 그들의 애로사항을 듣는다.
또 다문화여성모임에 참석하고 저녁에는 전남대 후문 차없는 거리 투어도 할 예정이다.
15일에는 선거사무소에서 정책토론회를 열 계획이다.
이용섭 예비후보는 14일 오전 가정어린집보육직무교육, 영산강사랑시도민걷기대회, 오월어머니의집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한다.
오후에는 광주FC선수단을 만나고 세계여성의 날 페스티벌에도 참여해 표심을 다진다.
15일에는 교수단과 정책토론회와 TV토론 대책회의도 예정돼 있다.
한 후보 사무소 관계자는 "경선이 막바지에 다다른 만큼 일정을 조율하고 점검하고 있다"며 "주말에는 평일에 보지 못했던 분들을 만날 수 있어 그에 맞춰 스케줄을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betty@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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