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13일 오전 11시 25분께 광주 동구 산수동 한 주택 마당에서 A(49)씨가 몸에 인화물질을 끼얹고 스스로 불을 붙였다.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상황을 목격하고 이불 등으로 불을 껐다.
A씨는 생명을 건졌으나 온몸에 1∼2도 화상을 입어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A씨가 처지를 비관해 분신을 시도한 것으로 보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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