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내년 1월 1일부터 서울 시내 11개 국공립 특수학교에도 '학교보안관'이 배치된다.
서울시의회 김용석 시의원(더불어민주당·도봉1)은 특수학교에도 학교보안관을 배치하는 근거가 되는 '서울특별시 학교보안관 운영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13일 밝혔다.
2011년 학교보안관 제도가 도입된 이후 올해 현재 예산 285억원이 투입돼 국공립 초등학교 562곳에서 학교보안관 1천187명이 근무하고 있다.
김 의원은 "특수학교 학생들이 더욱 안전하게 교육받을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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