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초등 돌봄 전담사 배치기준(돌봄 전용·겸용교실당 1명)에 따라 정원을 100% 확보해 순차적으로 채용한다고 13일 밝혔다.
추가 배치 인원은 모두 93명이다. 올해 1차로 50명을, 나머지 43명은 2019년도 상반기에 각각 채용한다.
맞벌이 가정 증가 등으로 돌봄 수요가 늘어 초등돌봄교실 확대 운영이 불가피하지만, 일선 학교의 활용 가능교실 부족으로 전용교실 확보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겸용교실이 늘면서 관리교사가 업무 과중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신규 채용을 결정했다고 시교육청은 설명했다.
정원 확보 후 신규 채용 전까지는 기간제 돌봄 전담사가 겸용교실을 관리하게 된다.
임민수 교육정책과장은 "초등돌봄겸용교실 돌봄 전담사 정원 책정과 신규 채용으로 돌봄교실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관리교사의 업무 부담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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