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국고채 금리가 13일 단기물은 소폭 내리고 중·장기물은 오르는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2.155%로 0.1bp(1bp=0.01%p) 내렸고, 1년물도 0.1bp 하락했다.
반면에 10년물은 2.3bp 오른 연 2.603%로 마쳤고, 30년물과 5년물은 0.6bp씩, 20년물과 50년물은 1.2bp, 0.5bp 각각 상승 마감했다.
박희찬 미래에셋대우[006800] 연구원은 "한국은행의 금리인상 부담감이 전날 금융통화위원회를 기점으로 많이 완화하며 단기물은 소폭 하락했다"며 "간밤 미국 금리가 오르고 한국 증시가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중·장기물은 올랐다"고 말했다.
hyunmin623@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