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13일 기초단체장 후보 7명, 광역의원 후보 12명, 기초의원 후보 38명을 추천하기로 의결했다.
관리위는 포항시장 후보에 허대만 전 행정자치부장관 정책보좌관, 울릉군수 후보에 박영희 아암건설 회장, 청도군수 후보에 김태율 전 청도군 기획실장을 내정했다.
또 성주군수 후보에 이강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위원, 칠곡군수 후보에 장세호 전 칠곡군수, 봉화군수 후보에 김두성 부경대 교수, 울진군수 후보에 강진철 전 부산일보 편집부장을 각각 추천하기로 정했다.
이들 단수 추천 후보는 중앙당 의결을 거치면 최종 후보로 확정된다.
이와 함께 관리위는 기초단체장 선거구 5곳, 광역의원 선거구 1곳, 기초의원 선거구 9곳에서 경선을 거쳐 후보를 추천하기로 했다.
경주시장 후보 경선에는 임배군·정현주 예비후보, 구미시장 후보 경선에는 김철호·장세용·채동익 예비후보가 경쟁한다.
영천시장 후보 경선에는 이정훈·정우동·최동호 예비후보, 경산시장 후보 경선에는 김찬진·변명규 예비후보, 영덕군수 후보 경선에는 김진덕·류학래·장성욱 예비후보가 참여한다.
기초단체장 경선은 22∼25일께 자동응답시스템 방식으로 국민참여경선(여론조사 50%, 권리당원 투표 50% 합산)으로 진행한다.
광역·기초의원은 권리당원 경선으로 하되 지역구 권리당원 선거인단이 100명 미만이면 국민참여경선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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