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NAPHOTO path='C0A8CA3D00000162A969A54B00243EFE_P2.jpeg' id='PCM20180409002832887' title='한국무역협회 [연합뉴스 자료사진]' caption=' ' />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한국무역협회는 지난 14일 중국 상하이에서 '2018 주중 한국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중국에서 개최되는 한국기업 채용박람회 가운데 가장 큰 이 박람회는 참가 기업 수와 채용규모 면에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삼성SDS, 현대모비스, LG하우시스, 포스코대우, 대한항공, 산업은행 등 대기업과 금융기관이 다수 참여했다.
바닐라코, 제닉, 라인프렌즈, 베이직하우스 등 중국 소비자에 인기가 많은 화장품, 패션, 캐릭터 제품 관련 중견·중소기업들도 상담을 진행했다.
한국 기업들은 마케팅·시장조사, 고객지원, 무역·유통, 건축, 제조·생산, 재무·회계 등 28개 분야에서 68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서욱태 한국무역협회 상하이지부장은 "작년 '사드 사태'에서 벗어나 재도약하려는 우리 기업들의 적극적 노력을 보여주기라도 하듯 많은 기업이 인재 채용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bluek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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