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서 흉기 찔린 50대 숨져…병원 이송한 남편은 음독

입력 2018-04-16 09:27   수정 2018-04-16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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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서 흉기 찔린 50대 숨져…병원 이송한 남편은 음독
<YNAPHOTO path='C0A8CAE20000015ECC3E2B1900003C55_P2.jpg' id='PCM20170929009157004' title='범죄 현장 [게티이미지뱅크 제공=연합뉴스]' caption=' ' />

(목포=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흉기에 찔려 병원에 이송된 50대 여성이 숨져 경찰이 용의자를 수사 중이다.
16일 전남 목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낮 12시 40분께 A(56·여)씨가 목 부위를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목포 시내 한 병원으로 이송됐다.
남편 B(59)씨는 A씨를 차에 태워 직접 병원으로 옮겼으며 이송 전 이미 약물을 음독해 현재는 의식을 잃은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B씨가 무안군 삼향읍 자택에서 A씨를 흉기로 찌르고 병원에 이송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areu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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