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NAPHOTO path='C0A8CA3D00000162CCDDCA780005E0C6_P2.jpeg' id='PCM20180416000373887' title='민통선 [연합뉴스TV 제공]' caption=' ' />
(연천=연합뉴스) 임병식 최재훈 기자 = 서부전선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을 허가 없이 넘은 민간인들이 군에 붙잡혀 당국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16일 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5분께 경기도 연천군 장남면 민통선 내에서 "산에서 사람들이 움직이고 있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군 병력이 A(61)씨 등 민간인 남성 3명을 붙잡았다.
이들이 발견된 곳은 비무장지대(DMZ)나 육군 최전방부대 일반전초(GOP)에서 상당히 거리가 떨어진 민통선 초소 인근 야산으로 알려졌다.
출동한 군 병력은 대공용의점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이들을 경찰에 인계했다.
경찰과 군 등 관계기관은 합동으로 이들의 무단 출입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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